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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5 양산삽량문화축전]
삽량문화축전 여기에 주목하라!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9/22 10:18 수정 2015.09.22 10:13






■ 공연 프로그램


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의 문화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양산시립합창단이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민을 위한 가을 콘서트를 연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경남도무형문화재 제23호인 웅상농청장원놀이가, 오전 9시에는 박제상추모 전국정가경창대회가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로 우리나라 고유의 흥을 만날 수 있다.
4일 오후 1시 30분에는 진도예술단 초청공연이, 오후 2시부터는 경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 전시ㆍ체험 프로그램


양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양산예술인 전’을 열고 자신들 작품을 선보인다.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양산서도회가 지난 1년간 해온 작품 활동을 시민에게 알린다.

관설당서예협회는 박제상 공 충효정신을 서화예술을 통해 계승하는 ‘전국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도자기 예술인들은 시민이 직접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양산도자기 체험전’을 운영한다.

양산시립박물관은 행사장 내 ‘찾아가는 이동 박물관’을 설치해 축전을 찾은 시민에게 양산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거리 프로그램


행사장 내 젊음의 거리에는 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3일 오후 1시부터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어 2시 30분부터는 비보이, 팝핀 크루의 스트릿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4시에는 탈춤과 우리 춤이 어우러진 ‘말뚝이가 들려주는 탈춤 이야기’ 공연이 이어진다.

4일 오후 1시에는 지역 청소년이 선보이는 거리댄스 공연과 오후 3시 30분, 양산시립합창단이 진행하는 길거리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 시민참여 프로그램


읍ㆍ면ㆍ동별 경연대회로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3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시민이 한마음으로 추는 ‘삼장수 기상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또 13개 지역을 대표하는 씨름 선수들이 3일과 4일에 걸쳐 ‘삼장수 씨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4일 오전 10시부터는 사라져 가는 우리 소리를 되살리는 ‘양산풍물한마당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시민이 무대에서 숨겨진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내 끼를 펼쳐라! 끼 자랑 페스티벌’이 열리며 오후 6시부터는 어르신과 읍ㆍ면ㆍ동 대표 시민 가수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 연계 프로그램


삽량문화축전과 함께 다양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문인협회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박제상 추모 전국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는 본사가 주관하는 ‘시민참여 NIE 신문만들기 대회’가 열리고, 4일 오전 10시에는 양산서도회 주관, 학생휘호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사진 예술인이 삽량문화축전의 모습을 담아내는 ‘전국 사진촬영대회’, 양산의 평생학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산시 평생학습 박람회’, 지역 내 향토 음식점과 우수 음식점들이 참여한 ‘양산향토음식전’이 축전 기간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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