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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예술문화공로상은 한 해 동안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한 예술인을 선정해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 최 지부장을 포함해 43명이 수상했다.
최 지부장은 지난 2000년 미술협회에서 입회해 양산 미술을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서양화 분과장, 부지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에 미술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이하 양산예총) 수석 부지회장으로 임명되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양산 문화예술을 이끌고 있다.
최 지부장은 “지역을 대표해 양산에서 제가 귀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양산 미술을 알리기 위해 바삐 움직이며 노력했던 것을 조금이나마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 지부장은 미술협회 지부장임과 동시에 양산예총 수석부지회장으로서 시민에게 양산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최 지부장은 “80명이 넘는 미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양산을 위해, 시민에게 회원들의 활동을 더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양산예총도 젊은 예술인들로 다시 구성됐으니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양산 문화가 더 융성해지고 그 중심에 미술협회가 있을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