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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손성원)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공감, 감동, 신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한다. 식전 행사와 함께 양산예술인상ㆍ공로상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개막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故 김보안 제6대 예총 회장에게 공로상을 비롯해 설병갑, 이신남, 서영덕 씨에게 공로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이 끝나면 경남도민예술단인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 본격적인 예술제 막이 오른다.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대중에게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양산예총 산하 8개 협회(국악, 무용, 미술, 문인, 사진, 연예예술인, 음악, 연극)가 공연과 전시, 경연대회 등으로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협회 초대작가전과 찾아가는 전시,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문인협회 시화전이 예술제 동안 워터파크 일대에 전시된다.
24일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양산문인협회 시낭송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워터파크에서는 미술협회 주최 ‘제19회 경남학생사생실기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와 5시에는 연극협회가 인형극 ‘굴개굴개 청개구리’를 선보이며, 오후 3시와 7시 30분에는 무용협회와 국악협회의 ‘무용 한마음 축제&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오후 6시 30분부터는 ‘금빛소리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음악협회 소속 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할 예정이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10시부터 국악협회 ‘제5회 국악(풍물ㆍ사물) 경연대회’, 오후 3시에는 연예예술인협회 주최 ‘양산시민노래자랑’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