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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애국심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연 자욱한 전장에서 생사를 함께했던 옛 전우들과의 반가운 만남의 장으로 이어져 과거를 회상하고 전장에서의 힘겨웠던 시절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박진택 회장은 “여러분의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은 가장 어려웠던 시절 경제발전 기틀을 다질 수 있었고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이렇게 발전했다”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