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산한송예술협회(이사장 조홍정)는 지난 24일부터 25일 한송예술촌 일대에서 ‘가을, 재즈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한송예술촌 오픈데이 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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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24일 한송예술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문화교실 발표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발표회와 함께 한송아트홀 전시실에서는 문화교실 전시회가 열렸으며, 예술촌 내 ‘희갤러리’, ‘가드닝갤러리 도란’, ‘미상갤러리’, ‘J갤러리’, ‘영&영 아트스튜디오’, ‘산인요’, ‘백비차문화원’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갤러리 오픈 전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양산사진연합회 회원전, 하북면여성단체협의회 먹거리 바자 등 연계행사로 축제를 더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개막축하공연에는 홍경민밴드, 재즈밴드 KOUL, 로맨틱플로어 등을 초청, 관객에게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물했다.
조홍정 이사장은 “문화마을은 마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자생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곳”이라며 “앞으로 한송예술촌은 재능기부사업 ‘예술아 놀자’를 비롯해 ‘문화교실’, ‘아트페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송예술촌은 문화마을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8천만원을 도ㆍ시비 등 2억원을 2017년까지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