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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생회는 지역 내 프로와 아마추어 화가 35명으로 구성됐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동아리인 만큼, 이들의 전시에는 프로 화가의 섬세함과 아마추어 화가의 풋풋함이 공존해 신선함을 더했다.
또 이번 전시에는 수채화부터 유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작품 40여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복선 회장은 “우리 사생회는 주로 인간 자신이 몸담고 살아가는 주변 환경에서 포착하는 사물의 아름다움을 사생으로 표현하고 미적 언어로 자연과 삶을 표현하는 단체”라며 “이런 면에서 우리 작품 활동이 시민 문화예술 향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늘 작품에 대해 고민하며 더 나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창작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사생회전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