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영화 촬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영화촬영 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미디어 이해부터 촬영ㆍ편집 등 영상 제작과정 이해, 카메라 등 촬영장비 조작, 촬영 실습, 동영상 편집프로그램 기능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토ㆍ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교육을 진행하며, 1회에 성인반, 학생반 각 8명을 모집한다. 4번의 교육이 모두 같은 과정으로 구성돼 1인당 한 번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양산영상미디어센터(웅상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지역 내 도서관, 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오는 27일 개관하는 양산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촬영실, 조정실, 편집실, 홍보실, 영상확인실 등으로 구성돼 촬영 카메라, 지미집, 트랙달리, 붐마이크, 프롬프터 등 영상 촬영장비가 갖춰져 있다. 또 촬영한 영상과 음향을 편집할 수 있는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이펙트, 파이널 컷 프로 등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갖춰져 전문 영상 교육이 가능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