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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작은도서관 한마음축제
책 읽는 양산, 작은도서관이 함께!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11/17 10:20 수정 2015.11.17 10:14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회원이 시민에게 책 읽기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조미혜)가 ‘책 읽는 도시 양산’을 위한 ‘작은도서관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한 것. 이들은 지난 14일 양산시립도서관 광장에서 시민 대상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마음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와 함께 천연비누ㆍ칼라클레이ㆍ우드 목걸이ㆍ쿠키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협의회원들이 자신이 속한 작은도서관을 설명하는 홍보물을 전시했다. 또 상북면 대석햇살작은도서관에서 전통 차를 공부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가 ‘전통 차 시음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미혜 회장은 “작은도서관 한마음축제는 지난 1년간 각 도서관이 활동해온 것을 정리하고 시민에게 이를 알리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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