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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6년 노래 인생 담긴 애잔한 음색 속으로..
문화

36년 노래 인생 담긴 애잔한 음색 속으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11/24 09:54 수정 2015.11.24 09:48
내달 19일, 기획공연 ‘심수봉 송년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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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한 음색으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며 가요계 대표 디바로 자리 잡은 심수봉이 양산시민을 위한 송년콘서트를 준비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12월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2015 심수봉 송년콘서트’가 내달 19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것.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설,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한 후 애절한 그만의 음색과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로 36년 동안 한결같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심수봉은 유일한 여성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로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중ㆍ장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음은 물론, 세련된 감각으로 곡을 소화해 내 젊은 층의 마음마저 사로잡기도 했다.

성인가요뿐만 아니라 록, 댄스,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는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미워요’, ‘그대와 탱고를’ 등 자신의 대표곡부터 가요메들리 등으로 알찬 110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예매는 양산시문화정보포털 홈페이지(www.y angsanart.net)와 전화(379-850 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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