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최 화백은 (사)한국현대미술협회(이사장 정일환)가 주최하는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황금 돼지 다섯 마리 키우는 행운’(사진)이라는 작품으로 초대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작품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
ⓒ |
최 화백은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은 모든 어려움을 잊게 된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작품을 그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 화백은 여섯 살 때 장티푸스를 앓아 청력을 잃었음에도 장애를 딛고 아산 조방원 선생과 허만욱 선생에게 한국화를 사사한 뒤 1988년 첫 개인전을 열고 한국화가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00년 국제종합미술대상전 특별상과 2013년 한ㆍ중ㆍ일 우수작가 500인 특별초대전 우수상을 비롯해 국제종합미술대전,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또 한국미술제전 초대 심사위원과 한국예술제전 초대 심사위원, 한국현대작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