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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회에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을 비롯해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A단조 등 차분하고도 조용한 선율의 클래식으로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31번 라장조 ‘파리’와 슈베르트 교향곡 3번 라장조 등 전 악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양산을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뽐냈다.
권영현 단장은 “올해가 가기 전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바탕으로 한 연주회에서 두 개 교향곡 모든 악장을 연주하는 모험을 시도했다”며 “이들의 따뜻한 연주로 여러분도 마음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