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영어도서관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위용욱 씨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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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양산시립도서관 박성진 씨 가족, 웅상도서관 김진억 씨 가족, 양산영어도서관 위용욱 씨 가족 등 세 가족이 선정됐다. 이들은 도서관별 최다 대출 권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도서반납과 이용실적도 우수해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됐다.
세 가족에게는 양산시립도서관장과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기념품으로 독서대를 전달했다.
시립도서관은 “핵가족, 1인 가구 등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는 요즘, 책으로 소통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으로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힘을 모아 시민에게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002년 4월부터 해마다 6월과 12월, 공공도서관 이용률이 높고 모범적으로 시설을 이용한 가족에게 상을 전달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