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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육원은 지난 1일 애육원생을 대상으로 ‘제8회 희망 새싹 세뱃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용식 전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황신선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성준 드림포터봉사회장과 종이공예봉사단(단장 이옥경)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새해의 좋은 기운을 담아 세뱃돈을 전달했다. 또 봉사자와 아이들이 한 팀이 돼 윷놀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아이들이 지난 5월부터 공부해 취득한 종이접기 자격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자격증 교육은 지난해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으로 이뤄졌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공부한 결과 21명의 아이 모두 자격증을 땄다. 아이들은 자격증을 받으며 종이접기를 가르쳐준 지도교사에게 감사 카드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애육원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도 아이들과 행복하게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