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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흙으로 다듬은 산사에서의 삶..
문화

흙으로 다듬은 산사에서의 삶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1/12 10:40 수정 2016.01.12 10:33
통도사 성보박물관 작은전시회, 허경혜 토우전 ‘산사 이야기’



투박한 흙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예술로 승화했다. 절에서 만날 수 있는 스님들의 일상을 토우(土偶)로 표현한 것.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이 작은전시회 ‘허경혜 토우전, 산사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자승을 주제로 잃어버린 우리 주변과 모습을 찾고 풍속적인 모습을 재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또 동자승을 작가 특유의 순진무구한 표현으로 종교적 분위기보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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