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서운암 팸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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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전국 각지 야생화를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관광산업 기반 마련과 동시에 야생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곳은 서운암이 유일하고, 해마다 들꽃축제, 천연염색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개최와 야생화 관련 콘텐츠 구축에 노력해온 결과다. 서운암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으며 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서운암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야생화 군락지 조성과 탐방로 개설, 야생화 산사음악회, 야생화 BIG 3(슬로푸드, 압화, 천연염색) 체험교실, 스님과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등을 진행한다.
시는 서운암 야생화 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서운암이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는 “통도사, 내원사 등 역사 자연 관광 자원과 더불어 서운암이 힐링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