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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지난 22일 아동성폭력 예방의 날을 맞아 양산시는 지난 16일 남부시장 일대에서 양산가족상담센터(소장 최연화), 양산성가족상담소(소장 김수경),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여명과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부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홍보전단과 물품을 배부하며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대응 절차를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산성가족상담소 김수경 소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아동 성폭력에 어린 아이들이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며 “시민에게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양산성가족상담소, 양산가족상담센터, 양산가정폭력상담소 등 지역 내 폭력 관련 상담소 3곳과 함께 폭력예방을 위해 캠페인, 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