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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민ㆍ관 협력기관인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공동 위원장 지헌철ㆍ고명지)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2010년 양산시아동여성인권연대로 구성된 이후 마을 지킴이 사업, 안전지도 제작, 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양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구성됐다. 양산시, 양산시의회, 경찰서, 교육청, 아동ㆍ여성보호시설, 폭력예방 관련 시설 관계자 등 19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한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 운영위원장 선출, 2015년 사업실적보고, 2016년 사업계획 심의 등 순서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각 읍ㆍ면ㆍ동 마을 지킴이를 운영하고 지역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아동ㆍ청소년 대상 5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진행, 이동형 성교육 버스 ‘마법성’ 운영 지원, 각종 폭력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명지 공동 운영위원장은 “요즘 우리 사회에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양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폭력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에 폭력을 예방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