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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인으로 양산을 지켜온 본지 박성진 논설위원이 양산 발전을 바라며 10년 간 풀어낸 ‘쓴소리’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박 논설위원의 ‘쓴소리 희망을 담다’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발간된 ‘쓴소리 희망을 담다’는 박 논설위원이 본지 편집국장과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매주 연재했던 칼럼을 정리한 것으로 양산의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기자의 눈으로, 또한 양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눈으로 지켜본 결과물이다.
박 논설위원은 책을 통해 “양산 발전을 위해 비판자 입장에서 쓴소리를 해왔던 것은 그 밑바탕에 양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개인의 힘은 크지 않지만 글에 공감하는 시민 다수의 지지가 커다란 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산의 주인공은 바로 양산시민”이라며 “한 사람의 시민으로 저의 쓴소리가 양산 발전에 작은 역할이라도 했다면 만족한다”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 논설위원은 2007년 6월부터 본지 편집국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년 1월부터 본지 논설위원으로 날카로운 시각과 비판을 넘어선 대안 제시가 돋보이는 글로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박 논설위원의 ‘쓴소리 희망을 담다’ 는 1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문의는 055-362-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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