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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MCA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으로 허석규 씨가 취임했다. YMCA는 지난 25일 중부동 한 카페에서 ‘양산YMCA 이사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허석규 신임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양산지역 청소년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양산 청소년 길거리문화축제 준비위원장으로 18년간 재임하고 있으며 양산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청소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허 신임 이사장은 “양산YMCA가 시민을 위한 발이 되고 눈이 돼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양산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NGO로서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YM CA의 목적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Y MCA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하고 1ㆍ2대 이사장님이 잘 이끌어 오신 것처럼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이어 2015년 사업ㆍ결산ㆍ감사 보고와 2016년 사업ㆍ예산 계획을 심의했으며  YMCA 내 대학생 환경 동아리 ‘그린그린’ 인준식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