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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양산사진작가협회 설병갑 지부장
“수준 높은 작품 시민과 공유”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2/29 10:15 수정 2016.02.29 10:08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이 늘 좋은 작품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올해 목표로 꼽았다. 작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시민에게는 애향심을, 회원에게는 활동 동기를 불어넣어 준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설병갑 지부장은 사진협회 회원들 활동을 시민과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예술ㆍ창작 작품을 시민에게 제공해 양산에 대한 자부심과 양산 사진 예술의 높은 수준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설 지부장은 “지난해 삽량문화축전 기념 전시,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경상남도 합동전, 영ㆍ호남 교류전 등 지역 내 전시는 물론 다른 지역과의 합동 전시도 진행하며 양산의 높은 사진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썼다”며 “올해도 다양한 전시는 물론, 전국사진공모전, 양산관광사진공모전, 삽량문화축전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전국 사진작가가 양산을 방문해 양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시, 공모전 운영으로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회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 지부장은 “시민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 격려하는 것도 협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회원 간 소통이 원활한 협회,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협회,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사진협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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