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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사회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3/08 13:28 수정 2016.03.08 01:21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10억원 지원… 내년 말 건립



양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16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규 아파트 입주로 젊은 세대 유입이 늘어남과 동시에 영유아 수도 증가하고 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일 보건복지부에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면적 1천800㎡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가정 내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일시 보육, 아이들 체험ㆍ놀이 공간 제공, 교재ㆍ교구와 장난감 대여, 부모 상담, 기타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양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ㆍ운영되면 영유아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에게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내 거점기관이 될 것”이라며 “인구 30만 중견 도시에 맞는 보육 인프라 구축과 복지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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