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회원들이 지역 아동 돕기에 나섰다.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가 지난 18일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손보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두 단체 간 친선 교류를 하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날 웅상이야기 회원이 모은 ‘웅이 사랑의 저금통’을 연합회에 전달했으며 오는 27일 명동어린이공원에서 열릴 ‘웅이 열린 장터’ 수익금을 연합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손보라 회장은 “평소 웅상이야기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렇게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린 장터 수익금, 밑반찬 기부 등 아이들에게 큰 힘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이야기는 협약 체결 다음 날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