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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양산시는 지난 24일 황산문화체육공원 일대에 나무 1천90본을 심었다.(사진 왼쪽)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시민, 공무원, 기관ㆍ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살구나무, 감나무, 호두나무, 매실나무, 자엽자두,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


나무 심기에 이어 시민에게 헛개나무 외 10종 7천800본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으며 산불예방 홍보도 해 시민에게 산림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웅상출장소가 식목일을 기념해 웅상체육공원 내 원형광장과 웅상여자중학교 앞 도로변에 나무 3천600본을 심었고 웅상주민에게 나무를 나눠줬다.(사진 오른쪽)


나동연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녹색 성장의 기반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것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소명”이라며 “오늘 함께 나무 심으며 시민이 화합하고 푸른 양산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