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지회는 지난 16일 오후 북부동 동강덕이에서 성해진 경남이노비즈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회원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양산지회는 이ㆍ취임식에서 성호진(주영산업 대표)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2년간 양산지회를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 이임 회장은 “전임 회장으로부터 떠밀리듯 회장을 맡은 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오늘 훌륭한 김영규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돼 즐거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 이임 회장은 “2년간 회장을 맡는 동안 회원사 증가에 많이 신경 쓰지 못한 점은 아쉽고 대신 회원 업체 간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지 않았다 생각한다”며 “오늘 회장 직함을 내려놓더라도 앞으로 양산지회 일에 적극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규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이노비즈 양산지회를 이끌어 오신 성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성 회장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올해도 벌써 3월이 마무리될 정도로 빨리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만큼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년 후 더욱 풍성한 이노비즈 양산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이른다.
이노비즈 인증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된 중소기업, 기술혁신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청이 뽑는 제도다.
이노비즈 기업에는 금융지원 협약보증과 기술보증 우대지원, 기술금융지원사업 등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