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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작은 힘이지만 하나씩 모아 시민 모두 행복한 양산 만들어요”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은 복지재단 출범 1주년과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100인 기부 릴레이 사업’을 진행했다.
100인 기부 릴레이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정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에 숨은 기부자를 찾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기부자에게는 감사 의미를 담은 순금 배지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들은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채 웅상중앙병원 이사장, 도말순 사회복지법인 신생원 대표, 신한균 도예가,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 조성기 우불라이온스클럽 회장, 한정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장, 강경진 (주)NC 대표, 진흥배 경남은행 지점장, 이강희 회계법인 지평 대표, 박수곤 송우산업 대표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지재단은 “이번 기부 릴레이로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층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행복 드림’ 사업에 사용된다”며 “사회지도층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져 행복한 복지 양산을 함께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00인 기부 릴레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복지재단(781-2015)로 문의하면 되고, 기부금액은 연말정산 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