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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매달 주민 3천여명이 찾는 종합문화체육공간! `양산주민편익..
기획/특집

매달 주민 3천여명이 찾는 종합문화체육공간! `양산주민편익시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3/29 15:29 수정 2016.04.21 15:29

수영, 헬스, 유아체육까지… 온가족이 누리는 체육시설















ⓒ 양산시민신문




지난 2010년 자원회수시설 인근 주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개관한 양산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을 갖춘 문화체육공간이다.


매달 시민 3천여명이 찾는 주민편익시설은 문화공간을 넘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시민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더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주민편익시설 핫 플레이스! ‘수영장’

















↑↑ 수영장
ⓒ 양산시민신문


주민편익시설 내 수영장은 성인풀 25m 6레인, 유아풀 15m 3레인 등 모두 9개 레인으로, 주3회, 주2회, 주1회 강습 등으로 나눠 54개 강좌가 이뤄지고 있다. 어린이반, 성인ㆍ중고생반, 주부반, 파워아쿠아로빅, 아쿠아로빅 등 연령별, 수준별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지역 내 수영장이 흔치 않기 때문에 수영 강습을 들으려는 시민이 넘쳐나는 상황. 주민편익시설은 시민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 강좌를 편성하고 각 반의 수용 인원을 최대로 해 수영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수영 강좌 외에도 하루 2회 자유 수영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 수영은 선착순 입장이며 개인이 휴대한 킥판을 사용해도 괜찮다. 자유 수영은 유료지만, 수영 주5회 등록 회원은 토요일과 공휴일 자유 수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어린이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수영은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회원 접수 후 신규 회원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우리 아이 신체발달에 최고 ‘유아체능교실’
















↑↑ 유아체능교실
ⓒ 양산시민신문



유아체능교실은 주3일 이뤄지는 3개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5~6세반, 7세반 등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수영과 신체활동 놀이 등을 한다. 아이들 신체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일일 이용은 할 수 없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알려준다 ‘헬스장’

















↑↑ 헬스장
ⓒ 양산시민신문


헬스장은 규모 469㎡에 런닝머신을 비롯한 운동기구 43종이 준비돼 있다. 운동처방실 운영을 통해 개개인 체력과 운동 목적을 감안한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비만예방, 직장인 피트니스, 그룹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개인 기록표를 작성해 그날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바로 여기서 ‘에어로빅장’

이외에도 170㎡ 규모 에어로빅장이 있어 다이어트 댄스, 요가, 줌바댄스, 방송댄스, 단전호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산소 운동 강좌가 이뤄진다. 에어로빅 강좌 역시 신규 개설 강좌와 기존 강좌 모집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회원 모집 공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강좌 신청 TIP!

앞서 말했지만, 각 강좌마다 모집하는 기간과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매달 17일 쯤 주민편익시설 홈페이지에 회원모집 공지가 올라온다.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에서 주민편익시설 옐로 아이디(양산주민편익시설)을 검색, 친구 등록하면 강좌 공지와 등록 기간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공지에 신규 강좌를 비롯한 강좌 신청 정보가 포함돼 있으니 듣고 싶은 강좌가 있다면 잊지 말고 미리 확인하자.



영어 배우고 책 읽고 공부하고… 아이 교육에도 딱!



놀이 즐기며 영어에 빠지다 ‘영어놀이터’

















↑↑ U-영어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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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IT기술과 영어가 융합된 학습 놀이터인 ‘U-영어놀이터’. 미취학 영ㆍ유아(36개월~7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곳은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빅트리 놀이마을’에서 영어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정글마트’에서 할머니에게 드릴 과일을 산다. ‘정글탐험 조합놀이대’에서 징검다리와 외줄을 건너며 동화마을을 탐험하고, 할머니를 삼킨 ‘공룡 벌집 미끄럼틀’에 들어가 미로에서 영어 게임을 해 할머니를 구출한다. 그리고 ‘동굴형 트램펄린’에서 영어동요를 들으며 신나게 뛰어논다.


영어놀이터는 놀이기구에 IT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이 실제 숲에서 뛰어 노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영어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회에 2시간, 하루 3회 진행하며,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시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토요일 오전은 개인 이용 가능)


회당 25명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직장여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1회(오후 6시 30분)가 더 추가 운영된다. 매주 2ㆍ4주 토요일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예약은 U-영어놀이터 홈페이지(eng.yangs an.go.kr)와 스마트폰 앱(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영어놀이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예약하고 별다른 공지 없이 이용을 3회 하지 않으면 패널티가 부과돼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자.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어린이열람실’

















↑↑ 어린이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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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편익시설 1층에 있는 ‘어린이열람실’은 1만여권의 장서가 보유된 ‘작은 도서관’이다. 비록 대출이 이뤄지진 않지만 아이들이 언제든 편하게 와서 책을 볼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장해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줄 수 있다. 만 2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부할 장소가 필요하다면 ‘청소년열람실’

















↑↑ 청소년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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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청소년’ 열람실이지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람공간이다. 112석이 갖춰져 있으며 원하는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도 연결돼 있어 노트북을 지참하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수도 있다. 월~금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문을 연다.

바리스타, 꽃꽂이 등 다양한 ‘문화강좌’


시민을 위한 문화강좌도 운영한다. 문화강좌는 시민 요구에 따라 매달 과목 변동이 있으니 수강 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현재는 ‘홈카페 바리스타’와 ‘꽃꽂이 교실’이 열리고 있다.


주민편익시설 황성욱 담당은 “늘어나는 이용객에 비해 시설에는 한계가 있어 어떤 방식으로 시민 욕구를 충족시킬지 늘 연구하고 있다”며 “6년이란 시간 동안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사랑을 양질의 강좌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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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양산시 동면 강변로 264-1

운영 시간


매월 1ㆍ3주 일요일, 1월 1일,
추석ㆍ설날(연휴 포함) 휴무
U-영어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 휴무

문의 전화


055-379-8630

홈페이지


ycs.yssisul.or.kr/stms/user/jm_center01.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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