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과 7일 열리는 양산웅상회야제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양산시는 축제 기간 동안 전시ㆍ체험부스를 운영할 단체와 내달 7일 웅상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예술가 페스티벌’에 참여할 시민문화예술단체, ‘양산 회야 전국 가요제’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전시ㆍ체험부스는 일반예술문화, 민속문화ㆍ예술, 어린이ㆍ청소년 관련, 일반생활문화, 이색체험 등을 주제로 한 2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민예술가 페스티벌은 지역 내 시민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이며 공연 무대와 음향, 소정의 공연 지원비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오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국가요제는 만 16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곡은 기성곡과 창작곡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독창 외 중창도 가능하다. 예선은 오는 23일 진행하며 가요제는 7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참가신청은 양산시청과 양산삽량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392-2547~8.
한편, 올해 양산웅상회야제는 내달 6일과 7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특설무대, 오리소공원, 회야강 일원, 평산음악공원 등 웅상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회야제 주제공연인 ‘우불산 영웅뎐’을 비롯해 회야 야외극 초청공연, 개막축하공연, 다문화축제, 천성산 철쭉제, 웅상4개동 체육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