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이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경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소년회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상학교 운영기관에 지정돼 활동 프로그램과 예술 강사 매칭, 사업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상상학교’는 청소년의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치유하고, 다른 청소년과 교류로 자신의 숨겨진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청소년회관 방문과 이메일(smileny90@korea.kr)로 하면 된다.
연극놀이 체험, 연기 실습, 공연 작품 제작과정 이해, 뮤지컬 창작과 연습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11월에는 경상남도 상상학교 운영기관 4곳이 모여 통합발표회를 열고 뮤지컬을 발표할 예정이며 ‘제16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도 작품을 출품한다. 문의 36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