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다비치안경(대표 김인규)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단장 남덕현)이 어르신 41명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했다.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10명은 지난 7일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찾아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경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첨단 시력검사 장비를 복지관으로 가져와 정밀검사를 하고 어르신 취향에 맞는 안경테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무료 안경 제공과 함께 안질환이 의심되는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도 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경을 맞춘 어르신은 “대충 안경을 주는 줄 알았는데 안경테까지 직접 고를 수 있게 배려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단 남덕현 대표는 “연세가 많을수록 시력이 좋지 않아 돋보기나 안경이 꼭 필요하신 어르신이 많은데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안경 구매ㆍ교체가 힘든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에게 밝고 환한 봄을 선물하는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