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이사장 엄정행)가 주최ㆍ주관하는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歌曲(가곡)의 밤’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범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승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하석배, 연우여성합창단 등이 깊은 울림의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꽃구름 속에’, ‘옛날은 가고 없어도’, ‘언덕에서’, ‘남촌’, ‘꽃파는 아가씨’ 등 17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마무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너 엄정행 선생의 ‘그리운 금강산’으로 이어진다.
엄정행 선생은 “이번 공연은 마음으로 만나는 감동의 시간이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387-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