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용 작가는 강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다수 개인전, 아트페어, 단체전에 참여했다. 양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이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작가는 “이끼는 정화작용, 순환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돌이나 나무 등 자연물뿐만 아니라 인공물에서도 피어나며 자연과 인공물을 연결해주는 자연스러움을 만들어낸다”며 “내 감정과 행위, 내가 속한 세계와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울 수 있는 삶을 이끼로 표현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은 무료다. 전시 관련 문의는 전화(374-35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