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이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4일 어버이날 기념행사 ‘감사해요, 사랑해요’를 열었다.


기념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나동연 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당선자, 이태춘 도의원, 박일배ㆍ이상정ㆍ박대조 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어르신을 위해 이화어린이집 원아들이 리코더 연주, 춤 공연 등 깜찍한 무대를 선사해 어르신에게 웃음꽃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드림예술봉사단도 감사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했다. ‘멋있는 마을 만들기’ 부스에서는 네일 아트와 이ㆍ미용 서비스를, ‘나눔 마을 만들기’에서는 곰마실 봉사단 소속 문화예술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또 웅상보건지소와 웅상중앙병원, 다비치안경 덕계점에서 기초 건강 검사, 치매 예방 검사, 무료 안과 검진, 보청기 무상 점검 등 무료 건강 검진을 해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시장은 “오늘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버이 공경에 대해 다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행정에서 다시 한 번 어르신을 잘 보살필 것을 약속드린다”며 “그동안 예산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시설을 개ㆍ보수했지만 궁극적인 공간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어르신들이 큰 불편함을 겪고 있었던 만큼, 올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분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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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는 네일아트, 이미용 서비스, 무료 건강검진, 먹거리 장터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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