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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MCA(이사장 허석규) 소속 대학생 동아리 ‘그린그린’이 청소년과 시민에게 환경 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알리는 마을 환경축제 ‘Moving school with Green Green’을 진행했다.
그린그린은 지난 7일 양주공원에서 마을 환경축제를 열고 일회용 제품과 과소비에 익숙한 청소년과 시민에게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방법을 알렸다.
이날 햇빛, 물, 지열, 비 등을 에너지로 만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에너지 퀴즈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토양 개선과 수질 오염 개선에 사용되는 ‘EM세제 만들기’,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게임으로 알아보는 ‘북극곰 저울 부루마블’, 탄소 포인트를 알아보고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서약하는 ‘셀프 서양서 쓰기’ 등 부스를 운영했다.
친환경에너지존을 체험한 양산제일고 한 학생은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본 적 있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드는 체험을 했는데 힘들면서도 재밌었다”며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도 지구온난화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그린은 양산YMCA 소속 대학생 환경교육 봉사동아리로 지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어울림마당, 돌봄교실 활동 등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