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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상읍)이 ‘근로자ㆍ가족 건강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진행하는 건강아카데미는 근로자종합복지관, 차미곤 웃음충전소, bb휘트니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건강아카데미를 통해 근로자와 가족이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업무 압박감, 스트레스, 우울증 등 예후를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각종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건강아카데미는 5월 20일 ‘가족, 주부가 웃어야 근로자가 웃는다’, 6월 3일 ‘우울증 치료를 위한 웃음 요법’, 6월 17일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7월 1일 ‘중년 여성에 필요한 근골격계 운동’이라는 주제로 모두 4회 열린다. 강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이며 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근로자종합복지관(367-8056~7)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상읍 관장은 “근로자가 건강하지 못하면 경제 역시 건강하기 힘든 만큼, 근로자는 우리 경제의 소중한 원동력”이라며 “근로자 건강을 책임지는 가족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근로자 건강을 지킬 지식을 전달하는 장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