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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직장 스트레스, 음악으로 날리다..
문화

직장 스트레스, 음악으로 날리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5/11 11:44
근로자와 양산시민을 위한 ‘기업사랑음악회’ 개최












ⓒ 양산시민신문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가득 찬 색소폰의 달콤한 선율은 깊어가는 봄밤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우리은행 양산금융센터가 후원한 ‘제8회 근로자와 양산시민을 위한 기업사랑음악회’가 11일 열렸다.


이날 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홍기&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김종부, 지휘 정홍기)와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의 특별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정홍기&색소폰오케스트라는 ‘The final countdown’, ‘밤안개 속의 데이트’, ‘조용필 fantasia’, ‘그대에게’ 등 모두 7곡을 선보였으며 양산시립합창단은 ‘예모’, ‘Tonight’, ‘오 마이 양산’, ‘패티김 메들리’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곡으로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종부 단장은 “싱그러운 계절에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과 시립합창단의 역동적인 율동, 화음이 흐르는 이번 공연에 와주신 근로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객 모두가 함께 호흡하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흥겨운 추억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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