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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삼성초 통학로, ‘안전’ 강화한다..
사회

삼성초 통학로, ‘안전’ 강화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5/17 09:13 수정 2016.05.17 09:13
과속방지턱 등 시설 보완 물론 신호등 설치도 재검토

삼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교통안전 시설 미비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본지 지적과 관련해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본지 621호, 지난 4월 25일 자>


양산경찰서는 삼성초등학교에 ▶노면 컬러 포장 확대 ▶과속방지턱 추가 설치 ▶주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연장 ▶조명시설(가로등) 확충 ▶주 통학로 내 주ㆍ정차 금지구역 확대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초 부결한 사거리 신호등 설치 여부와 관련해서는 삼성초 학부모들이 중점적으로 요구한 사항인 만큼 이달 중 다시 심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경찰서는 “삼성초등학교와 학부모회 등에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달했고 아이들 안전과 관련된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안전 관련 시설물 보완은 물론,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바에 대해서도 최대한 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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