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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사)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추하)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다양한 문구를 깃발에 담아 전시하는 ‘꿈을 찾는 청춘예찬 깃발서예전’을 진행했다.
양산서예협회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줄 수 있는 어록을 담은 작품 50여 점을 깃발로 제작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뒤편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전시했다. 특히 이들은 시민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야외에 작품을 거는 색다른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예협회는 깃발서예전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아 19일부터 30일까지 물금 워터파크 일대로 장소를 옮겨 서예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추하 지부장은 “청소년을 비롯해 시민에게 서예가 딱딱한 것만이 아님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깃발서예전을 통해 삶의 꿈과 희망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