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통번역 능력 갖춰 지역 인재로 성장..
사회

통번역 능력 갖춰 지역 인재로 성장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5/24 09:23 수정 2016.05.24 09:2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양성교육과정 개강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양산시 성평등기금조성사업으로 지원하는 ‘통번역양성교육 심화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특히 경찰서와 법원 등에서 통역 지원 요청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통번역 서비스와 함께 이주민 관련 정보 제공, 이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하는 사업이다.


이번 통번역활동가양성교육 심화 과정에는 결혼이민자 33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모두 16회 강의를 듣는다. 통번역이론과 실제, 다문화가족 상담 매뉴얼, 산부인과 전문용어와 진료 관련 용어, 외국인 관련 사건수사, 법률, 의료상담, 기관방문(경찰서, 울산지방법원) 후 상황별 통번역 평가시험을 거쳐 수료할 수 있다.


최연숙 센터장은 “통번역체계 구축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가 무사히 과정을 수료해 후배들을 위한 통번역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