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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에게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연우여성합창단(단장 이숙현)이 물금 워터파크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이사장 엄정행)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공연은 ‘자메이카여 안녕’이라는 자메이카 민요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애모’, ‘그대 있는 곳까지’, ‘사랑은 아름다워라’ 등 아름다운 선율이 워터파크를 채웠다. 유니세프부산어린이봉사단 재능 공연팀과 엄정행 콩쿨 대상 출신인 김지영 소프라노, 양산을 대표하는 엄정행 테너, 카르테오페라 앙상블이 열기를 이어갔다. 이밖에 연우여성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남촌’ 등 우리 민요를 비롯해 가곡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물했다.
이숙현 단장은 “싱그러운 자연 숨결 속에서 오늘 밤은 연우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