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관악 소리에 추억을 떠올리다..
문화

관악 소리에 추억을 떠올리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5/27 09:13
제7회 시민관악제












ⓒ 양산시민신문


(사)한국관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가 가족애와 부부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관악을 시민에게 선사했다. 지난 2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7회 시민관악제’가 열렸다.


관악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공연에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 호응에 화답했다. ‘아스날 행진곡’, ‘취주악을 위한 한국환상곡, 농촌의 아침’, ‘헝가리안 댄스 5번’ 등으로 문을 연 관악제는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양승엽과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빚어냈다.



이어 어린이를 위한 만화영화 주제곡, 트럼펫 연주 등이 이어졌으며 양산YMCA 여성합창단과 북양산마니피캇성가대가 함께한 한국가요모음곡은 관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손에 손잡고’, ‘사랑으로’ 무대에서는 관객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박우진 지부장은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따뜻하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한 것”이라며 “관악의 매력은 물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공연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