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러브엔젤스 어린이 중창단(지휘 박수연ㆍ안무 김귀득, 이하 러브엔젤스)이 어린이 동요제에서 연속으로 동상을 거머쥐며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러브엔젤스는 지난 21일 한국해양재단과 부산MBC가 주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한 ‘제2회 바다노래대회’에서 동요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러브엔젤스는 이날 초등 4~6학년 단원 5명이 출전해 깜찍한 안무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창작동요 ‘행복한 고래 가족’을 열창했다.
앞선 5월 1일에는 울산MBC가 개최한 ‘제11회 서덕출창작동요제’에서 ‘새싹나라 얼음 땡’에 단원 8명이 출전해 동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수연 지휘자는 “단원들 노력이 또 다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노래로 양산을 알리는, 또 합창으로 양산을 아름답게 만드는 러브엔젤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엔젤스는 지난 2010년 창단한 후 아이들 노래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연 봉사, 지역 축제 공연, 자선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 제주KBS 창작동요제 우수상, 2014 바다사랑 어린이 동요대회 해양수산부장관상, KBS 2TV 누가 누가 잘하나 으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