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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기부로 이어지는 ‘복지 양산’..
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복지 양산’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6/01 15:12 수정 2016.06.01 03:12
복지재단, 지역 내 숨은 기부자 찾는 기부 릴레이
정기 후원 약속한 기업가, 지역 단체 첫 참여 눈길












ⓒ 양산시민신문


(재)양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 사업’에 세 번째 릴레이가 이어지며 순조롭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는 심상균(SP Holdings 대표), 우정선(양산페인트 대표), 이정호(부산제도사 대표), 박경희(양산맛김치 대표), 도원탁(신성개발 대표), 양영준(대운 대표), 유기석(성림재관 대표), 정철권(제이파이브 맥도널드 양산 대표), 박범수(전인건축사 대표), 주명진(우산의료재단 이사장), 박상원(양산오륙회 회장) 씨가 참여했다.


기부 릴레이 세 번째 주자들은 평소에도 지역 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다.


(주)신성개발 도원탁 대표는 기부 릴레이 후원금 200만원뿐만 아니라 매월 10만원씩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사업 실패로 어려운 시기를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이 돼준 지역 선후배에 대한 감사함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보답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으로 지역 내 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양산오륙회(회장 박상원)는 지역 56년생 모임으로 기부 릴레이를 기사로 접한 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릴레이에 참여했다.


한편,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이상 기부 참여로 사회지도층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 기부자 발굴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기부 릴레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재단(781-2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 금액은 법정 기부금으로 연말정산 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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