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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기획공연으로 서울펠리체앙상블의 ‘락락락(樂)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우수 공연으로, 즐거움(樂)을 주제로 한다. 듣기만 하는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탈피해서 가사가 있는 음악, 관객이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콘서트다.
연주회는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樂 ’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 영화 시네마 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을 연주하며, 2부 ‘노래로 함께하는 즐거운 樂’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3부 ‘소프라노와 테너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樂’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와 사르토리의 Time to say goodbye, 4부 ‘테너와 바리톤의 힘찬 樂’에서는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뮤지컬 남태평양 중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든 좌석 1만원이며 7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홈페이지(www.yangsanart. net)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379-8550)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펠리체앙상블은 ‘즐거운 음악의 향유’라는 가치 아래 2003년 창단해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