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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이상을 실천하는 로타리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1ㆍ2지역 회장 합동 이ㆍ취임식은 신임 회장단 취임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봉사의 힘을 얻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3720지구가 3721지구와 3722지구로 나뉘고, 양산지역은 1, 2지역으로 분구된 후 처음으로 열린 합동 이ㆍ취임식을 통해 분구로 인한 회원 감소와 재정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지역사회를 넘어 인류에 봉사한다는 로터리클럽 목표를 흔들림 없이 실천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양산지역 분구에 따라 양산1지역은 박경수 총재지역대표(양산중앙로타리클럽), 양산2지역은 정원철 총재지역대표(양산웅상로타리클럽)가 각 지역을 이끌게 됐다. 또한 양산1지역 양산로타리클럽 이규동ㆍ양산중앙로타리클럽 나민성ㆍ양산삽량로타리클럽 김복숙ㆍ신양산로타리클럽 김창수ㆍ양산양주로타리클럽 김순임ㆍ양산통도로타리클럽 권영현, 양산2지역 양산웅상로타리클럽 천성국ㆍ양산미송로타리클럽 정현주 신임회장이 2016년 로타리클럽을 대표해 회원들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취임한 신임회장들은 “회원 모두 화합과 단결로 봉사 가치를 증명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꾸고 위기를 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