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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농심대학 “사랑의 텃밭에서 튼실한 감자 캐요”..
사회

농심대학 “사랑의 텃밭에서 튼실한 감자 캐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6/28 10:24 수정 2016.06.28 10:24












ⓒ 양산시민신문


이른 봄에 심었던 감자가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세상으로 나왔다. 농심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정진)가 양산시민에게 무료로 텃밭을 분양해 진행한 ‘텃밭 가꾸기 사업’의 첫 수확을 지난 26일 거둔 것.


양산시 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배추를 심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진 회장은 “시민 한 분 한 분께 텃밭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날이 식물이 커가는 걸 보면 자식을 키우는 기분으로 농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단순히 수확만 하는 게 아니라 수확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누면서 나눔의 의미까지 배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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