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포커스’ 코너를 신설해 재한동포문인협회 탐방과 호남 시인 김선태 씨를 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여름호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쉬어가는 코너, 시인과 함께 읽는 시 한 편’은 주변인과 문학 회원이 좋아하는 시를 독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과 요리’에서는 문학 속에 표현된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으며, ‘대중 예술인 탐방’의 첫 주자로 배우 이재용 씨가 선정돼 그가 말하는 연기와 인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보고 싶었습니다’에서는 나태주 시인, ‘CEO, 인문학을 말하다’에서는 (주)화인 이상준 대표이사 인터뷰가 담겨있다.
신작 소설과 시, 시조, 동시, 수필 등과 함께 독자 시, 오영수문학관 탐방기, 시낭송 입문 등도 준비돼 있다.
또한 내달 15일까지 공모하는 ‘제2회 미래에셋생명ㆍ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에 대한 안내도 볼 수 있다.
주변인과문학 문학철 편집주간은 “새로운 기획 코너들은 문학의 바다를 풍요롭게 하고 지평을 넓힘은 물론, 독자와 더 소통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