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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기부로 희망을 전달합니다”..
사회

“기부로 희망을 전달합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6/29 17:12
복지재단 ‘100인 기부 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이어져












ⓒ 양산시민신문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숨겨진 기부자 발굴을 위해 (재)양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가 네 번째 주자에게 바통이 넘어가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복지재단은 29일 네 번째 주자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참여한 주자들은 ▶안위철(세무법인 서림 대표) ▶박현자((주)아이맵 대표) ▶박학수(대성산업개발 대표) ▶이종원((주)우림종합건설 대표) ▶하련((주)동명 대표) ▶추동진((주)한국후지제록스 대표) ▶김영규((주)드림콘 대표) ▶장재원((주)원남금속 대표) ▶한준석(대덕에이치티에스 대표) ▶황종길((주)보성기업 대표) ▶서은교(디자인나라 대표) ▶서광덕(우정재가장기요양센터 대표) ▶이은서(홍익요양병원 대표) ▶황인복(더페이스샵 양산점 대표) ▶지경희(롯데캐논 양산OA 대표) 등이다.


안위철 세무법인 서림 대표는 현재 사업과 주거를 부산에서 하고 있으나 지난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주)성림재관 유기석 대표로부터 고향인 양산에서 펼쳐지는 이 사업을 접하고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지재단을 방문해 사업에 동참하는 등 끈끈한 고향 사랑을 표현했다.


또 황인복 더페이스샵 양산점 대표는 신문 지면을 통해 기부 릴레이를 접하고 “시민으로서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각자 위치에서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0인 기부 릴레이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이상 기부 참여로 사회지도층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 기부자 발굴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기부 릴레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재단(781-2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금은 법정 기부금으로 연말정산 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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