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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천성문학회(회장 유진숙)가 지난 7일 상북면 홍룡폭포 일원에서 ‘시낭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10명은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시를 낭송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 행사를 마치고 이들은 원효암(주지 범철 스님)을 방문, 범철 스님에게 암자에 얽힌 유래와 설화를 들었으며 이후 법당에서 원효사상연구회 성흥영 회장이 원효 사상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유진숙 회장은 “앞으로 연 2회 시낭송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양로원 등 문화적으로 소외당하는 이들을 찾아 재능기부를 할 생각”이라며 “양산시민에게 문학을 통한 정서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