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기능 장애인들이 ‘2016년 경남장애인 기능대회’에서 양산 장애인 단체 역사 이래 최대 성적과 경남 20개 지부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경남도지부가 주관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열린 대회에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대연) 회원 8명과 (사)경상남도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 회원 6명이 출전했다.

↑↑ 경남장애인기능대회서 금상을 받은 지체장애인협회 양주일, 오영희, 김동춘, 정혜선 씨(사진 왼쪽 아랫줄부터 반시계 방향), 농아인협회 우은정(사진 가운데), 이윤재(사진 오른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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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김동춘 씨가 3D 디자인 부문 금상, 오영희 씨가 양장 부문 금상, 양주일 씨가 양복 부문 금상, 정혜선 씨가 패션디자인 부문 금상, 이대경 씨가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농아인협회 역시 우은정 씨가 화훼장식 부문 금상, 이윤재 씨가 가구 제작 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한상철 씨와 권영득 씨는 자전거 조립 부문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릴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를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