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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어린이중창단(지휘 박수연, 안무 김은결)이 청량한 목소리로 또 한 번 양산을 빛냈다. 러브엔젤스는 지난달 25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주최 ‘제11회 우리 동요 콩쿠르 부산ㆍ경남지회 대회’에 중창과 독창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러브엔젤스 4ㆍ5ㆍ6기 단원 12명(백동훈, 권유지, 이서린, 윤재근, 박민선, 이나은, 양정후, 김나연, 김민지, 안혜린, 김연진, 이송아)으로 구성된 중창팀이 ‘크레파스 여행’을 불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초등 독창 부문에 출전한 원지한 단원이 장려상을, 최준영ㆍ이소율ㆍ이유신 단원이 입선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중창팀은 부산ㆍ경남을 대표해 오는 9일 서울 예원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중창팀 지도를 맡은 김은결 씨는 “대회에 처음 참여하는 단원들이 있어 꼴찌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1등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서울 본선에는 지금까지 연습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다녀오겠다”고 말했다.